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과 안전한 치안, 그리고 쾌적한 생활 환경으로 ‘한달살이’에 최적화된 나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여행과 체류를 겸한 장기 체험형 거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뉴질랜드의 다양한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본문에서는 한달 동안 살아보기 좋은 뉴질랜드 도시 TOP 5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각 도시별 특징과 장단점을 함께 안내드리겠습니다.
1)오클랜드 – 편리한 도시 생활과 다양한 액티비티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로, 도시적인 편의성과 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어 한달살이 도시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노마드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쇼핑몰, 음식점, 마트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문화적으로도 풍부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시내 근처의 타카푸나 해변, 마운트이든, 와이헤케 섬 등은 주말마다 간편하게 떠날 수 있는 자연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숙소도 많아 거주 형태 선택이 자유롭고, 한식당 및 아시안 마트도 다양해 장기 체류에 불편함이 적습니다. 단점이라면 물가가 다른 도시보다 높은 편이고, 도시 특유의 소음과 혼잡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활동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2)넬슨 – 햇살 가득한 해안 도시의 여유
넬슨은 뉴질랜드 남섬 북단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연중 일조량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햇살 가득한 도시’라는 별칭이 있으며,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찾는 한달살이족에게 꾸준히 추천되는 지역입니다.
도시 규모는 작지만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이 모두 갖춰져 있고, 카페 문화와 예술 커뮤니티가 매우 활발합니다. 매주 열리는 지역 마켓과 친환경적 생활 방식도 현지인 및 여행자 모두에게 매력적입니다.
넬슨은 특히 아벨태스만 국립공원, 골든베이, 카이테리테리 해변 등 자연 명소들이 가까이 있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도 탁월한 도시입니다.
숙박 비용은 오클랜드나 퀸스타운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한 생활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지내고 싶은 이들에게 2024년 추천 1순위 도시입니다.
3)타우포 – 호숫가의 평화와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도시
타우포는 뉴질랜드 북섬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인 타우포 호수와 인접해 있습니다. 한달살이를 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최근 몇 년 사이 외국인 체류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 산책, 카약, 자전거, 온천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일상 속에서 가능하며, 도시 자체도 관광지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단기 체류자에 친화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오클랜드보다 낮은 수준이며, 숙소 또한 리조트형, 에어비앤비형, 장기렌트형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처의 화카레와레와 온천 마을이나 후카 폭포 등 관광명소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1개월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 및 체험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치안도 안정적이며, 현지 주민들도 친절하고 외국인에 대한 개방성이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2024년 한달살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도시의 환경, 생활비, 활동성, 안전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클랜드는 도시적 편의와 문화생활이 강점이고, 넬슨은 자연과 예술적 분위기를, 타우포는 휴식과 액티비티의 조화를 제공합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도시를 선택해 뉴질랜드에서 특별한 1개월을 경험해보세요!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