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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여행 with my mom

by 상상하는그레잇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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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가 가고

엄마는 10시 성당 미사 가시고

다시 엄마를 11시에 픽업해서 집에 왔다.

점심으로 북엇국을 끓이고

파도 넣고 양파도 넣고 부추를 무쳤다.

어릴 때 엄마랑 먹듯이 냠냠 맛있게 함께 먹었다.

그리고 운동 겸 밖으로 산책 갔다가

정원이 있는 카페에 잠시 들러

엄마는 따뜻한 생강차를

나는 시원한 아이스 라테를 마셨다.

중간에 꽃이 만발한 카페 뒤 정원으로 나가

꽃을 배경으로 엄마 사진을 찍어 드렸다.

꽃을 매우 좋아하는 엄마는 이 꽃 저 꽃으로 이동하며 더 찍어달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오늘은 검정 모자와 검정 트레이닝복을 입은 엄마다.

좀 힙하다.

자주 엄마와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아야지.

누가 그러더라.

엄마와의 시간은 1000만 원 이상을 번 가치가 있다고.

맞다.

돈을 벌자.

엄마랑 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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